금산군은 지난 4일 ‘엄마·아빠 사랑해요’ 가족과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교 6학년 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한 드림스타트를 되돌아보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평소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아동들이 부모님 및 형제자매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0세~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