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 독서 활성화 캠페인 전개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는 도서 나눔 문화 확산과 군민의 독서 생활화 촉진을 위해 21일 금산초 후문 일대에서 아침 독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박범인 군수, 김기윤 군의장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금산군지부·금산군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는 언어의 품격’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신정미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동체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이 이어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긍정적인 독서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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