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박범인 군수 주재로 관내 피해복구 현장(9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27일 시작으로 28일, 30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 도래 전 주요 재해취약지의 보완 필요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박범인 군수는 해당 일정 동안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 제방 복구지 등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복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자연재해는 언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으며,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기 전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