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산 통합 편입 위한 ‘대전시민 추진위’ 발족

30여개 시민사회 단체 참여

대전-금산 BRT 확대 등 ‘메가시티충청’ 비전을 포함해 대전-금산 통합 편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전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노균, 이하 추진위)가 27일 대전 중구 문화동 시민 인권연맹 회의실에서 구성됐다.

추진위는 대전-금산통·편입에 따른 장점을 분석해 시민홍보자료로 활용하고 금산군에도 행정구역 변경으로 대전시 통·편입에 따른 장점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대전-금산 통·편입은 특별법 제정으로 ‘충남도와 대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을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과 연계한 방향성과 시민 공감대를 확장하고 동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금산군 주민과 의회의 의견인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데서 오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또 대전시민과 의회와 함께 원심력을 모으기로 했다.

오노균 추진위원장은 “‘충남도와 대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내년 4월 10일 총선 후보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전력하겠다”며 “앞으로 금산군추진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고 대전시민과 금산군민이 손을 잡고 마음을 모아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내년 1월 중 대전-금산 통·편입에 따른 시·군민 통합추진결의대회와 정부 및 국회, 지방정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조직으로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문, 자문위원 약간명을 두고 총괄단장과 20개 직무별 전문 위원회(공동대표)를 두며 1000명의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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