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일면 신천2리 마을청년회는 12일 마을앞 도로변 0.5㎞구간을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잡초예취작업과 퇴적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도로변 잡초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도 해쳐 잡초 제거를 통해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다가오는 피서철을 앞두고 마을앞을 오가는 피서객들에게 마을이미지 향상을 위해 펼쳐졌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마을에서 이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보니 무더위에 힘은 들지만 보람있고 앞으로도 자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마을 노인회장은 “청년회가 결성되니 마을 환경이 바뀐다. 더운날씨에 청년회원들이 고생을 한다”며 격려했다.
마을 청년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화를 위해 잡초제거작업과 생활쓰레기줍기, 위험요소제거 등 마을발전을 위해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