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연합, 환경의 날 맞아 ‘환경교육·환경정화 활동’ 전개

기후환경연합(이하 기후연·대표 송인승, 사무국장 김동현)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소재한 정수중학교에서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기후연은 비점오염원의 예방 실천과 자원봉사 활동이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 정수중과 환경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며 자라나는 청소년의 환경보호 의식 증대와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후연 김동현 사무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지난번 금강 상류인 금산지역에서 지역민과 학생,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점오염원 저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오늘 금강수계 지역인 영동군에서의 봉사활동을 토대로 지속적인 환경보호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수중 구홍서 교장은 “기후연 대표와 사무구장이 학교를 방문해 환경보호 교육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지도해줘 감사하고 학교 차원에서도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1997년에는 서울에서 UN산하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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