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초등학교는 본교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 플라워’가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프리스타일 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서 전국 시·도 17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프리스타일 팜 부문과 팀 치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도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팀들은 잠실 학생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저마다 갈고닦은 공연을 멋지게 선보였다.
13명의 추부초 치어리딩 학생들은 30초 이내의 챈트 공연 후 프리스타일 팜 공연을 선보였다.
매 동작마다 활짝 웃는 모습과 함께 힘든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며 하나 된 팀의 모습을 보이며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2연패에 이은 첫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얻게 됐다.
양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치어리딩을 통해서 협동, 실천,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어 밝은 웃음으로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