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이중영 선생, 한국기독교서예협회 초대작가 추대
금산 반석재 묵연회(회장 임재선)가 경사를 맞았다.
반석재 묵연회 회원인 여강 이중영 선생이 최근 한국기독교서예협회로부터 초대작가로 추대된 것.
2016년 창립한 반석재 묵연회는 지난해 작가 자격을 얻은 임재선 회장에 이어 두번째 초대작가가 탄생하며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중영 선생은 4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의 새로운 여정을 반석재 묵연회와 함께하고 있다.
여암 최익성 선생의 지도 아래 회원들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이 선생은 2022년과 2023년 그리고 올해에 걸쳐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대전 출품을 통해 특선과 입선을 다수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작가 자격을 얻게 됐다.

최근 열린 시상식에는 반석재 회원들이 참석해 이 선생의 꾸준함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했다.
이중영 선생은 “지도 선생님을 비롯한 회장님,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회원들과의 뜻깊은 시간이 하나하나 모여 이런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초대작가 제도는 대상, 우수상, 특선 등 입상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고 협회의 서예대회에서 총 12점을 받으면 작가 자격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