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최근 금산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후 3시 4분경 금산군 복수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 등은 헬기 5대와 장비 20대, 화재진압 인력 248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2시간 50여 분만인 이날 오후 5시 57분경 진화했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로 임야 1만6천530여㎡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일 오후 6시경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 2대와 소방차 3대, 지휘차 1대 등 장비 6대와 인력 87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시간 54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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