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2023년 충남도 기능경기 대회’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3명의 학생이 출전해 각각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기능경기 대회에서 3학년 양근모 학생과 이건희 학생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2학년 양가현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기계설계/CAD 분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하이텍고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기능 습득과 진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전공심화동아리실을 구축하고 방과후 활동과 전공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기계설계/CAD 직종 충남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은상을 수상한 2학년 양가현 학생은 “기계설계/CAD 전공심화동아리를 통해서 기계설계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됐고, 다가오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막동 교장은 “3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보여준 노력에 감사하고, 우리 학생들이 소망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