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라, 군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비치를 권장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5인승 이상 승용차와 승합차에 반드시 비치해야 하는 필수 장비로, 화재 발생 초기 1~2분 이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자칫 더 커질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터널, 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이나 교통 혼잡 지역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김태형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평소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