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지난 3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조종철(부리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 김영미(추부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김홍진(복수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등 70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각종 표창을 받으며 노고를 인정받았다.
또,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꾸준한 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부리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 경연 종목인 4인조법 시범을 보이며 실전 대응 능력을 선보였다.
김태형 서장은 “금산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이 지역사회 안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24개 대 500여 명이 활동하며 화재 예방 및 소방 업무 지원,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