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13일 금산칠백의총 전시관에서 2025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오발 사고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산소방서, 1970부대 2대대, 금산경찰서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금산소방서장, 2대대장 등 관련 기관의 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 초기 대응 및 현장 통제 ▲ 구조 및 의료 지원 ▲ 주민 대피 및 보호 ▲ 사고 원인 조사 및 수습 등 재난 대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태형 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합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