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기탁받은 에어컨 무더위 쉼터에 설치

금산군 진산면은 지난 1일 익명을 요청한 지역업체에서 기탁한 에어컨 5대를 지역 내 무더위 쉼터에 설치했다.

에어컨이 없거나 노후화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5곳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냉방 시설이 강화됨에 따라 한층 효과적이고 안전한 폭염 대책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면은 폭염 및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경로당 3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강미향 진산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야외 활동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주민들이 쉼터를 편안히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관리와 점검을 수시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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