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영희)는 18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희망나눔곳간의 주민 호응에 관해 논의했고 사업의 지속성과 이용자들의 만족을 위한 활동에 대해 위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난 3개월간 희망나눔곳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의 당초 취지를 살려 이용계층을 일부 조정해 안정적인 곳간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같은 날 협의체는 추운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불 등 겨울용품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곽병국 진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맞게 특화사업이 운영돼야 한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에 공감한다”며 “후원자들과 이용자들의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