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0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50여 명과 센터 종사자 7명, 군 담당 공무원 3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자 어울림마당,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으며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김선화 팀장이 충남도의장상, 이동온 자활참여자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전한순 자활참여자가 한국지역자활센터 충남세종지부장상을 받았다.
충남자활한마당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금산의 기업, 단체 등에서 후원도 이어졌다.
후원참여자를 살펴보면 △금산원예종합상사 20만 원 △형제농약사 30만 원 △노인요양원협회 20만 원 △군북교회 30만 원 △무지개요양원 20만 원 △하늘꿈어린이집 10만 원 △제트 20만 원 상당 물품 △참벗 10만 원 상당 물품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내규)는 자활근로사업운영, 교육·훈련·상담,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이용시설로 2003년 8월 1일 개소했다.
현재 게이트웨이 과정과 6개의 사업단, 2개의 자활기업이 있으며 50여 명의 자활근로자와 함께 일하는 금산사랑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