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세탁봉사로 따뜻한 손길 전해

금산군 제원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일 제원체육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세탁봉사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이불과 침구류를 깨끗이 빨아주는 활동으로 제원면적십자봉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회는 이번 세탁봉사를 비롯해 여러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복지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순용 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한 일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석 제원면장은 “적십자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제원면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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