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성료

금산군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이 20일 금성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남이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시행된 이번 나눔은 협의회 회원 42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8000포기 김치를 담가 74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에 금산약초생강작목회, 금산중앙신용협동조합 등이 생강 및 성금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김장 나눔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한 금성면부녀회(부녀회장 고연분)는 회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무 뽑기, 배추 절이기 등에 참여하고 김치 50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박범인 군수도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습에 감사를 표하고 일손을 도왔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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