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해 피해 하천 재해복구사업 공정률 75%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하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이 공정률 75%를 보이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총 761억 원이 투입되며 총 211건 중 개선복구 사업인 유등천과 만악소하천을 제외한 나머지 209건을 우기 전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공정이 지연되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기술지원 및 행정 조치를 시행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에 콘크리트 기초를 보강했으며 돌쌓기의 경우 찰쌓기를 적용해 기존보다 더 안전하고 튼튼한 호안 복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 완료 후에도 하천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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