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행복문화센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 거점인 행복문화센터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 20명은 자발적으로 다목적강당, 회의실, 체력단련실, 화장실, 야외 광장 등 건물 내·외부를 구석구석 청소하고 장기간 방치돼 있던 비품들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청소를 끝낸 주민자치위원들은 이곳에서 6월 정기 월례회의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증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평규 위원장은 “행복문화센터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대청소를 통해 더욱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헌신적인 활동이 복수면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