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저소득층 가전제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선풍기와 식생활이 곤란한 가구가 필요한 전자레인지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 36가구에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장용선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무더위를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