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은 23일 금산로타리클럽 회관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마을(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은 금산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기획 참여하며,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인 참여자로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이순실 충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 기관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실 센터장도 “이번 협약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