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종사자 교육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종사자들이 상담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사례에 대한 최적의 이론적 접근을 배우고 종사자들간의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최근 고위기 사례 증가로 인한 종사자들의 소진예방을 위해 가죽공예을 통한 힐링시간을 마련해 종사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을 끝낸 한 종사자는 “발표 사례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오히려 내가 상담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만들기를 하면서 일상의 작은 고민들이 잊혀지고 만들기에 몰입할 수 있어 편안한 기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