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는 최근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금산군 제1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총 23개인 4국 17개과,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3개의 출연기관 등에 대해 2024년도 업무결산과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실시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예산이 포함됐다.
2024년도 기준 연 매출 1억 미만인 약 4503명의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의회는 또 2024년도 업무결산과 2025년도 각 부서의 역점 및 주요 사업 등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금산군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축사 환경 및 축산악취 개선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하며 2025년도 금산군 발전 방향 및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7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을 처리했다.
김기윤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등 금산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금산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집행부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의회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