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락원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자살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750-4493)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건강,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이 벌써 3년 차다”며 “항상 분기별 회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5월은 자살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