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5교와 중학교 1교, 총 12학급을 대상으로 교실 속 작은 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교실 속 작은 도서관은 금산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얘들아, 함께 읽자’와 관련한 것으로 학급에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학급에서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온독지수와 관련된 도서를 비치해 학생과 학생, 보호자와 학생 등 책 읽어주기 활동을 활성화하고, 필요한 경우 책장 등 물품을 구입해 아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우리 반에 도서관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현판이 너무 멋지다”고 말했으며, 교사들은 “학급의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고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독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교실 속 작은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