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기구로, 변호사·경찰·학부모·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계획 ▲소위원회 위임사항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식 개편사항 등을 심의했다.
청렴 의무와 비밀 유지, 심의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이인원 교육장은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해서는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