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0일 금산교육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63회 충남도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를 시군대회와 도대회를 겸해 개최했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학생 음악가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3명,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악 독주·국악독주·피아노·실용음악(보컬, 기악) 4개 부문 9개의 종목에서 다양한 악기와 장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내외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공정하게 심사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경연을 펼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앞으로도 계속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한층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향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