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2일 금산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과 바람직한 교육 방향 설정’을 주제로, 유영덕 21C교육발전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유 소장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책과 마술 퍼포먼스를 곁들여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이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오늘 배운 소통법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갈등을 줄여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자녀의 학업 성취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과 따뜻한 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