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학교 밖 돌봄시설 이용학생 맞춤형 물품 지원

금산교육지원청은 7월 한 달간 관내 학교 밖 온종일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 체육용품, 문구류, 간식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생활과 학습에 꼭 필요한 물품을 각 돌봄시설에 전달했다.

금산지역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충남 마을 방과후 돌봄시설 1개소, 중학생 대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 등 총 21개소의 학교 밖 돌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연중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면 지역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부리면)와 남일지역아동센터(남일면)를 직접 방문해 학생 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돌봄시설 관계자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받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학교 밖 돌봄시설 이용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