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1일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및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중독범죄와 딥페이크 기술 문제의 경각심을 알리고 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군청,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 ‘횡단보도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현수막을 활용해 등교시간 학교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에 힘써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심통학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