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7일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8팀 16명을 대상으로 ‘충남청소년과학페어 디지털 융합과학 금산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T기기와 AI도구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특히, 팀원 간에 협업과 소통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프로젝트에 대한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화성에 지속 가능한 도시를 에너지, 식량, 거주 환경 측면에서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팀별로 화성 도시 설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설계도를 작성하며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이법연 교육장은 “AI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금산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