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중학생 국제교류 체험 운영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 지역 중학생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 금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한 중학생 국제교류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간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제교류 체험은 금산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의 East Hills Girls Technology High School과 Tyndale Christian School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로 내딛다’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문화(우리나라 소개, 우리 지역 소개, 우리 학교 소개 등)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2025 환경교육선도교육지원청 관련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학습’을 통해 환경교육 및 생명 존중 관련 활동을 통해 생태 시민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City2Surf EXPO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전쟁피해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했으며, Sydney Disability EXPO에 참여해 다름이 아닌 차이를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존중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전 총 5회에 걸쳐 국내 사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주의 역사와 문화, 상황별 영어 학습, 모둠별 프로젝트 준비 등 해외 체험을 위한 협력성 주도성 신장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병행해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 체험은 금산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 배움! 성장!이 있는 글로컬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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