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신규 채용된 늘봄실무사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늘봄실무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늘봄학교’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한 인력이다.
금산 지역은 8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신규 채용한 늘봄실무사 5명(금산중앙초, 금산초, 금산동초, 용문초, 추부초)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신규 채용된 늘봄실무사들의 앞으로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관계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한 소통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늘봄실무사들의 업무 환경 적응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들 동행하에 배치교 방문 및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 및 확대될 수 있도록 새로 업무를 맡게 되신 늘봄실무사분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벌이로 인해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학부모님들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