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손길 나누기

금산교육지원청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금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방문한 시설은 아동양육시설인 향림원과 장애복지시설인 IU평등학교로, 두 곳 모두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림원은 1953년에 설립되어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학대와 방임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IU평등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2009년에 설립되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화장지, 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도 명절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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