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업 실무단 협의회 개최

금산교육지원청은 23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 실무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금산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0일 진행한 관내 유·초·중·고 교무부장 협의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여건을 반영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단으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 박정숙 위원, 금산군청 미래전략과 이재곤 과장,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장학사,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를 비롯해 18명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방식 개선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 사업 검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행복금산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 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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