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13일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앞두고 사전 안건 협의가 진행되는 자리로, 금산군청 자치행정과장, 도시건축과장,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유관기관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주민의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3개 분과(범죄예방·사회적 약자·교통안전)에서 △「실종자 수색 드론 지원 협의체」 구성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사업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 및 보호 등에 관한 조례제정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조정을 통한 협의에 이르렀다.
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주민의 다양한 치안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금산군수 등 위원들에게 예산확보 및 조례제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최종 안건이 합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