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1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 사무실에서 교통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관련 홍보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산 삼계탕 축제 기간 많은 사람들이 축제 주변 식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상공 외식업주들에게 교통 5대 반칙운전 금지 홍보문구가 인쇄된 일회용 앞치마 5000매를 전달해 소상공인들의 앞치마 구매 비용을 절감시켜주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를 홍보하고자 이뤄졌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은 새치기, 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이다.
5대 반칙 운전은 운전자 간의 신뢰를 깨뜨려 도로 위 기초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경찰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수 서장은 “지난해 경찰청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기초질서 준수의식은 74.8점으로 23년 76.7점에서 소폭 하락했다. 안전한 사회 공동체의 기반인 기초질서 준수 의식이 하락한 점 참으로 안타깝다” 며 “금산경찰은 교통안전 ING 나(I)부터, 지금(N)부터, 금산(G)부터라는 슬로건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 습관으로 가장 안전한 금산군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