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안보과정 교육생, 금산군 주요 역사·문화자원 탐방

국방대 안보과정 제1교과 2-4분임 교육생 10명이 5일 금산군을 찾아 군정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생들의 지역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도와 금산군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가정보원, 육·해군, 충남도, 서울시, 국가과학기술연구원 등 기관의 교육생과 파키스탄군 장교가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허창덕 부군수의 군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칠백의총을 찾아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금산인삼약초거리에서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통 현황과 지역경제의 중심산업을 살폈다.

허 부군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인재들이 금산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직접 찾아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방대 등 국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산의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안보·문화·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함께 여는 미래 금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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