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교(원)감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ESG교육 강화를 위한 독도 현장 탐방’이라는 주제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의 소중한 땅인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독도 박물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탐구했으며 독도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24 한국 ESG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ESG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2024 아름다운 학교 대상’을 받은 울릉도의 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선생님의 환경 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교(원)감들은 양질의 역사·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유치원과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참가자들이 독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인원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울릉도·독도 배움자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