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유치원, 오감 가득한 ‘맛있고 신나는 옥수수 데이’ 운영

금산유치원은 23일 유아들이 자연물을 오감으로 느끼고, 놀이와 예술, 음식으로까지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옥수수 데이’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옥수수 데이’는 노란 옥수수를 주제로, 촉감놀이·창의활동·음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알갱이를 떼어내며 촉감을 탐색하고, 옥수수 수염과 잎을 활용해 ‘옥수수 인형 만들기’를 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 옥수수의 성장 과정과 관련 동요를 배우며 리듬에 맞춰 노래하고, 신체 표현과 언어 활동으로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해 즐거움을 더했다.

활동 후에는 갓 쪄낸 따끈한 옥수수를 간식으로 함께 나누며, 손으로 만지고 노래하며 즐기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유아들은 계절의 감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최향옥 원장은 “옥수수 데이는 단순한 주제놀이를 넘어 유아들이 감각·창의·음악·식생활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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