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공간 확보를 위해 10개 읍·면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2억 원씩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마을 단위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다목적광장은 소규모 문화 행사, 야외 회의, 마을 축제 등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며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