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 지원 안내

하루 9만3840원씩 최대 13일까지 지급

금산군은 저소득층 근로자가 입원했을 때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입원 생활비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생활비 걱정으로 아파도 병원 치료받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용직, 임시근로자, 자영업자 등 가구로 농어촌 지역 2억2000만 원 이하의 재산 기준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입원생활비는 하루 9만3840원 씩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공단 건강검진의 경우 1일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은 입원 또는 건강검진 등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할 수 있고 지난해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청 복지정책팀(041-750-2133)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는 생계 걱정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군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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