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 시작 확대 발판 마련
금산군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에서 열린 ‘K-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산인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피에트라산타 중심부 광장, 시청 전시장, 일백헌 갤러리, 구 시청사 등에서 금산인삼을 활용한 음식 시식 체험 부스와 인삼 제품 전시, 삼동이 인형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K-INSAM’ 마크의 뜻, 금산인삼의 건강 효능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군은 김태수 인삼약초정책과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꾸려 알베르토 스테파노 지오바네티(Alberto Stefano Giovannetti) 피에트라산타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발전에 함께하겠다는 뜻과 유럽 시장 진출 의사도 전했다.
파트너십 강화를 기대하며 인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축제 교류도 제안했다.
또, 이번 축제를 개최한 김경수 일백헌 갤러리관장과 만나 지속적으로 한국-이탈리아 문화교류 발전에 나서자고 했다.
이 외에도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태수 과장은 “금산인삼은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 특산물”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예술 도시와 만나 동서양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