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4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금산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금산중앙초 권우주 학생(육상 트랙 100m)과 금산여중 김규리 학생(육상 필드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14일 진행된 경기에는 권우주 학생이 육상 트랙 100m(초등)에서 은메달, 김규리 학생이 원반던지기(중등)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인원 교육장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만나 “그동안 노력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직접 관람석에서 학생들의 경기를 응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과 진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